[프라임경제] 2011학년도 서울 지역 26개 자율고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46대 1로 전년도 2.88대 1과 비교하여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한가람고로 3.35대 1, 이화여고 3.07대 1, 양정고 2.69대 1, 신일고 2.66대 1 등이었다.
용문고(0.18대 1), 동양고(0.28대 1), 대광고(0.49대 1), 동성고, 장훈고, 경문고, 선덕고, 보인고, 우신고, 숭문고 등 10개 학교가 미달이었다.
다만,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26개교 평균 1.41대 1로 전년도 0.79대 1보다는 상승하였다.
이렇게 자율고 경쟁률이 학교에 따라 경쟁률 차이가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은 지역별로 강남, 목동권과 강북의 지역 차이가 여전하며 아직 자율고 운영이 시행 초기 단계로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정 학교가 작년에 비하여 2배(13개교->26개교)로 늘어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