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피부관리샵 YNB3650을 운영하는 와이엔어소시에이트는 피부관리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향수 DIY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향수 제조에 사용하는 향수 베이스 약 100종을 갖추어 놓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 대로 향 베이스를 배합, 자신만의 독특한 향수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위해 YNB3650 피부관리샵 내에 향수 베이스가 진열된 별도의 향수바를 마련했으며 전문 관리사들이 향수 제조를 돕도록 했다.
와이엔어소시에이트는 성단경 대표는 “향 베이스를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샤넬 No.5같은 명품 향수도 될 수 있다”며 “자신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발휘하면 명품 향수 못지않은 독특한 향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DIY 방식으로 고객이 직접 만든 향수는 소량을 담을 수 있는 샘플병에 담아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 배합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다음 방문시에도 똑같은 향수를 다시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 취향을 반영, 피부관리 서비스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향수 DIY 서비스는 피부관리실 이용 고객에 대해서 무료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성단경 대표는 “고객 반응에 따라 상설 강좌 형태로 확대 개편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천연비누, 화장품을 묶어 스킨케어 DIY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NB3650은 Young & Beauty 3650의 줄임말로 3650일, 즉 피부를 10년 젊게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