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제2의 빅뱅, 2NE1을 찾아 나선다.
4일 YG 는 “내년 1월 28일까지 온라인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며 “빅뱅, 2NE1, 세븐, 거미 등 최고의 가수들을 배출해 온 YG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YG는 지난 6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LA 등지에서 공개 오디션을 6년 만에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오디션에는 미국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신청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가수 지망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었다.
이번 오디션은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것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차로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오디션을 실시, 최종 후보에 오른 이들을 대상으로 양현석 사장이 직접 오디션을 할 예정이다.
YG는 그 동안 공개 오디션을 거의 진행하지 않다시피 했으나 지난 6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차츰 공개 오디션 횟수를 늘리고 있다.
이는 어린 시절부터 YG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 성장한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2NE1의 씨엘과 공민지처럼 문화영재를 확보, 앞으로 국내 가요계를 이끌어 갈 재목들을 키워내기 위해서이다.
YG 오디션 관계자는 “소속사 스타일에 맞추지 않고, 짧은 시간에 자신의 개성을 강하게 남길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한 가지 재능만으로 자신이 없을 때는 다른 재능도 연습하여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