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 방송화면 |
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신묘년(辛卯年)인 2011년휴일은 주5일제 근무를 기준으로 116일로, 2007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내년 설날 연휴(2월2일~4일)에는 사흘 밖에 쉬지 못했던 올해 명절과 달리 주말까지 닷새를 쉴 수 있게 됐고 추석연휴(9월11일~13일)도 일요일부터 시작해 나흘을 쉴 수 있다.
또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이 모두 월요일이어서 주5일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은 6월, 8월, 10월, 두 달에 한 번씩 사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1절과 석가탄신일은 화요일, 어린이날은 목요일로 징검다리 연휴가 되며,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은 성탄절과 신정 등 단 3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달력을 보는 직장인들을 흐뭇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