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1일 파나마시티 RIU호텔에서 파나마 에너지청과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분야 기술이전, 에너지정책 및 기술개발에 대한 정보교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체결은 주 파나마 한국대사관과 파나마 에너지청이 공동 개최한 '한-파나마 에너지협력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결로 중남미 경제 허브인 파나마에 대한 국내 녹색기업의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중남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