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려움에 빠진 사고피해자들을 도와주는 전문가 단체가 출범한다.
보험소비자연맹은 △변호사 △손해사정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전문교수 등으로 구성된 재해보상지원센터를 출범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해보상지원센터는 교통사고뿐 아니라 홍수, 태풍, 화재, 여객선 침몰, 항공기 추락, 기름누출 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시 피해자 입장에 서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보상을 받도록 도와주는 단체다.
센터 사용은 피해자가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국단일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이를 사고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센터에서 접수, 현장조사 후 팀을 구성해 사건을 처리한다.
한편, 재해보상지원센터는 오는 12월7일 오후4시 한국프래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