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기대비 35.4% 증가한 8311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보다 9.9% 증가한 수치며 올해 11월까지 총 8만2268대가 등록된 것.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1612대)와 BMW(1565대), 폭스바겐(927대), 아우디(800대) 등 독일차 브랜드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그 뒤를 이어 혼다(531대), 도요타(524대), 렉서스(347대), 인피니티(296대), 닛산(275대) 등 일본차 브랜드들이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74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710대), 도요타 캠리(313대)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로 인한 대기수요 해소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