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를 만나 드레스 코드에 대해 알아봤다. 봄바니에는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드레스 샵이다.
올해 결혼한 연예인 커풀중 봄바니에 드레스를 선택한 연예인으로는 김현주씨와 개그맨 김진철 부부, 윤석주 부부가 있다. 또, 봄바니에 드레스나 턱시도는 연말 각종 영화제나 방송시상식에서 배우나 MC를 맡은 진행자나 아나운서들이 많이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현주 신부가 입었던 드레스는 웨딩드레스 그룹 프로노비아스의 대표적 디자이너의 한사람인 산 패트릭(san patrick)이 디자인한 드레스로 국내에 첫 수입된 드레스이다. 전체적으로는 아이보리의 계열로 머메이드 라인이다. 전체적인 드레이프 장식과, 무릎부터 입체적인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튤 소재를 사용한 독창적인 드레스이다.
개그맨 윤석주의 신부인 박경민씨의 경우 피부가 곱고 밝은 편이고 키는 보통이기 때문에, 신부의 키가 커보이고 화려하게 돋보일 수 있도록 위쪽은 타이트하면서도 아래로 내려올수록 볼륨감이 넘치는 드레스를 입었다. 또한 어깨라인과 등이 파여 신부의 희고 고운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스윗드레스로 신부의 심플함을 강조하는 본식드레스이다.
턱시도의 경우 세 신랑 모두가 봄바니에 명품 양복에서 만든 100% 수제 턱시도를 선택했으며, 예식 시에 좀 더 단정한 느낌의 스타일을 원해서 테일러드 카라의 수트를 입었다. 또한 이태리 고급 원단을 사용해 멀리서 보아도 실크의 광택이 그대로 살아나는 고급스러움을 느낄수 있는 원단을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장준영대표는 “2011년 대망의 결혼을 꿈꾸고 있는 신랑, 신부라면 연예인들의 결혼식 드레스도 꼼꼼히 참고 해보고 무엇보다 신랑과 신부가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