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철환)는 2010년 상반기 부산 집합교육에 이어 3일 상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교육에는 191개사 상장법인에서 임원을 포함한 292명이 참가를 신청해 지난해 136개사 203명이 참가한 것에 비해 불공정거래 방지에 대한 상장법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서는 불공정거래 관련법규 해설과 내부자 거래 등 상장법인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항들을 실제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교육내용에 지분공시제도 해설을 추가하고 상장법인과 관련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향후에도 자본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집합교육 등 다양한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