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나라당은 2일 “전쟁집단인 북한과는 대화하라더니, 법을 지키자는 여당의 적법한 의사진행은 거부하며 물리력을 행사하고 장외집회나 열겠다는 민주당은 법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공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은 헌법이 정한 예산안 국회 의결 시한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무슨 일만 생기면 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국회를 보이콧 하거나 개점휴업으로 몰고 가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국회 밖에서 장외집회를 한다고까지 하는데, 이럴 시간에 밤을 새워가며 예산안을 성실히 심사한다면, 12월 9일 정기국회 기간 안에 예산안은 반드시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