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영광군 11개 읍면 불우이웃 80가구에 따끈한 사랑의 연탄 2만4천장이 전달된다.
2일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정기호 영광군수와 강재열 영광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원자력본부 사랑의 연탄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수원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에 연탄 2만 4천장을 지정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영광군 9개 읍면 결연 노인 11가구를 포함한 관내 불우이웃 80가구에 각 300장씩 배달해 이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을 줄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전 지구적인 기상이변으로 예년보다 큰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욱 많은 범사회적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