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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소규모 위치관제 서비스 ‘틈새시장 공략’

인터넷 이용자 쉽게 활용…동시 모니터링 및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이욱희 기자 기자  2010.12.02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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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파워텔(대표이사 권행민)은 PPS(Powertel Position Service)를 출시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PPS는 소규모 위치관제 서비스가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이다.

2일 KT파워텔에 따르면, 그동안 기업 및 물류시장에서 중소기업들은 위치 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엄두를 못 내는 상황이었다. 위치관제에 필요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개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KT파워텔은 PPS (Powertel Position Service)를 출시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KT파워텔은 “위치관제와 함께 고객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프로그램을 최적화한 서비스를 무상 제공했다”며 “평소 위치관제 및 자체 운영프로그램을 원하는 운송․배달․골프장 등 다양한 중소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PPS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KT파워텔 서비스 가입과 PC상의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여러 사람이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실시 간 위치정보를 제공해 서비스 대상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PPS서비스 개발을 맡은 서비스개발팀 홍명춘 팀장은“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쉽게 관제서비스를 구축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KT파워텔이 금번에 출시하는 PPS의 경우, KT파워텔의 그룹무전서비스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의 위치관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고, 향후 위치관제 시장의 틈새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KT파워텔은 PPS 출시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음성 동시 이용 시 요금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