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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KT, ‘SMART 유통 협력’ 체결

다양한 제휴 마케팅으로 판매강화…시너지 극대화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0.12.02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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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와 KT(회장 이석채)는 2일 KT 교대사옥 올레 캠퍼스에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KT SMART 유통 협력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와 KT는 2일 '현대차-KT SMART 유통 협력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2개 주요 전시장에 ‘SMART 체험존’을 구축해 스마트 차량진단 및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전국 15개 KT 지사에 주요 신차를 전시한다. 또, 전시장을 찾는 KT 고객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11년 상반기까지 현대차 전시장에 ‘올래 WiFi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i-Car(아이카)’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i-Car’ 서비스는 월정액 1만원으로 누구나 30만원 차값 할인, 무료 통화 50분 및 통화 포인트 등 혜택이 있다.
 
현대차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은 “현대차와 KT는 모젠서비스, 신차 할인 제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휴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T 이경수 컨버전스WIBRO본부장은 “양사의 협력은 국내외에서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꼽힐 정도로 대표적인 컨버전스 제휴 사업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