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바일리눅스포럼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앱 비즈니스’를 주제로 우리나라 스마트폰 앱 개발자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2010 스마트폰 앱 컨퍼런스’를 참가비 무료로 오는 13일 오전 9시40분부터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소셜네트워크와 결합한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 결제 방법, 비즈니스 및 수익 모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스마트폰 분야의 미래 플랫폼, 소셜앱 수익 모델, 소셜앱 응용기술의 3개 분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세상을 바꿀 미래의 플랫폼’을 소주제로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의 전진환 본부장이 K-WAC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오비고의 황도현 대표가 HTML5의 무한한 가능성을 심도 있게 소개하며, 뮤텍소프트의 홍종진 부장이 모바일로 진화하고 있는 리눅스를 파헤친다.
풍성한 앱을 만드는 길을 인도할 2부에서는 애드앤텔 한민규 대표가 소셜앱의 수익율을 높여줄 모바일광고에 대해서 안내하고, 이니시스의 조송래 팀장이 소셜앱의 결제시스템에 대해 분석한다. 이어 매시업을 활용한 소셜앱의 실무적인 개발 방법에 대해 안철수연구소의 이창명 연구원이 강연한다.
3부에서는 소셜앱과 결합해 킬러앱을 만들 수 있는 응용 기술을 소개한다. VoIP on Web2.0의 김태현 운영자가 위치정보와 결합한 소셜앱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키위플의 최현정 이사가 증강현실과 하나된 모습을 투명하게 그린다. 마지막으로 런파이프의 이동형 대표가 소셜앱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모델을 전망한다.
모바일리눅스포럼의 박형배 사무국장은 “소셜네트워크, 위치기반, 증강현실 등을 결합해, 실현 가능한 수익모델을 갖춘 킬러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는 인터넷 웹사이트(www.wipi.or.kr)에 접속한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