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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가정용 즉석 미니떡케익 첫 런칭 판매

박유니 기자 기자  2010.12.02 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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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다손(www.yehdason.co.kr)’은 오는 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집에서 직접 쪄먹는 ‘미니떡케익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첫 방송을 통해 온라인 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인 ‘미니떡케익세트’를 추가 구성하여 홈쇼핑용으로 별도 제작한 패키지로 판매한다. 상품은 네티즌들에게 평가가 우수한 무지개설기, 코코아설기, 치즈설기, 딸기설기 4종이 6개씩, 총 24개에 홈쇼핑 런칭 기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아설기 3개를 특별 추가 구성, 특별가인 39,900원에 판매된다. 떡을 찌는 전자레인지용 전용찜개도 무상 제공하는 이번 ‘미니떡케익잌세트’는 3일 하루 동안만 현대홈쇼핑을 통해서 판매된다.

이 제품은 전통 떡 시루 대신 현대적으로 고안한 찜기를 이용, 가정에서 소비자가 간단하게 떡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익힌 떡을 냉동한 후 가정에서 2차로 다시 찌는 것이 아니라, 생쌀을 즉석에서 바로 쪄서 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떡은 바로 쪄서 먹을 때 가장 맛이 좋다는 점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가정에서 먹어도 방앗간에서 갓 찐 것과 똑 같은 맛과 영양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들이나 가족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 재료인 쌀은 100% 전량 전라도 지방의 국산 쌀이다.

미니떡케익을 가정에서 먹기 위해서는 제품과 같이 동봉되어 있는 전용찜기를 이용, 물만 부은 후 전자렌지에 3분30초(전자레인지 1000W인 경우, 700W인 경우는 4분)만 조리하면 된다. 조리 후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추어 어린이 간식용은 물론 조리시간이 짧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떡케익 출시를 위해 연구 개발 기간만 3년이 걸렸고, 제품 테스트를 위해 소요된 쌀 사용량만 1톤 정도나 된다. 미니떡케익이 개당 85g이니, 10,000개 넘게 만들고도 남을 양이다. 제품 개발에 대한 예다손의 열정과 의지를 볼 수 있다. 개발 과정에서 제품의 핵심을 자치하는 떡 모양을 유지하면서 찔 수 있는 ‘간이형 떡 성형용기’를 자체 개발, 이에 관련해 특허가 완료(특허등록번호 756499호) 되어 있고, 전용찜기 관련 특허 2건은 출원 중(특허출원번호 10-2010-0034062, 10-2010-0050708)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