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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

석유관리원 오일천사, 연말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02 14: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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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 사회봉사단 오일천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천호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릴레이로 배달하고 있다.
오일천사는 지난 11월24일부터 12월 3일까지를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 주간'으로 선정,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일천사 봉사단 50여명은 11월30일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불우한 가정 3가구에 연탄 2000장을 기증, 이를 직접 배달했다.

이후 12월1일에는 중부지사 소속 오일천사가 기증한 연탄 300장을 포함, 총 400장을 4가구에 배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일에는 동부지사에서 SK물류센터와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1500장을, 3일에는 전북지사 오일천사가 사랑의 연탄배달본부와 함께 8가구에 연탄 2400장을 배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월24일에는 오창연구센터 소속 오일천사가 충북 오창시 불우이웃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25일에는 대두경북지사 소속 오일천사가 경북 구미시 불우이웃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이어 29일에는 영남지사와 호남지사가 지역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각 600장의 연탄을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석유관리원은 이 같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릴레이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난방유배달'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천호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 사회봉사단인 오일천사는 지역아동센터 후원, 농촌일손돕기, 하천가꾸기, 독거노인 후원 등 전국 각 사업장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