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2010년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79.4% 신장한 157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 국내선은 전년(674억) 대비 26.1% 신장한 850억원이 전망되는 가운데, 국제선은 전년(204억)대비 255.4% 늘어난 725억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취항초 2~3년간 고유가와 고환율,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과 후발주자의 잇달은 시장진입 등으로 고전했다”며, “지속적인 노선확대와 기종 단일화,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실적호조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