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일 삼성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2011년 방송통신시장 대 전망 세미나’에서 ROA 김진영 대표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관한 향후 2년간의 10가지 이슈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2011 Smart Mobile 시장 대 전망’에 관한 주제로 TOP 10 이슈와 전략적 시사점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TOP 10 이슈는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를 포함해 태블릿PC, 스마트폰, 스마트TV, 윈도우 폰7, 3D, NFC, E-book, 소셜커머스, 소셜게임 등이다.
“내년에는 애플리케이션 전쟁이 이루어지리라 본다”고 운을 뗀 김 대표는 스마트폰의 시장은 점차 확대되리라 전망했다. 또, 태블릿PC에 대해 말하면서 그와 연계된 사업이 크게 발전하리라 예상했다.
특히, 김 대표는 “태블릿PC는 배터리에 관한 내용이 꾸준히 문제될 것이다. 빠른 배터리 소모로 콘텐츠 사용에 가로막히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구글TV의 성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한다. 구글TV에 참여한 고급 컨텐츠 제공자가 없기 때문이다. 구글의 이익에 방송업체들이 참여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는 고급 콘텐츠 제공자로부터 스마트TV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PCC(Personal Cloud Computing)에 대해서는 “접속이 자유로워지면서 뜰 수 밖에 없다. 또, 높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정보를 접근하고 싶은 욕구를 만족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이슈는 아니지만 내년부터는 3D가 더 발전하리라 본다는 김 대표는 “3D가 감성적으로 흘러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 대표의 모바일 시장 전망 이외에 ‘2011 IT 기술전망’, ‘2011 방송통신시장 전망’ 등 총 4개의 주제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