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회장 정준양)과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저소득 결손가정 난방비 지원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날 담근 김치는 기아대책 국내 저소득결손 가정 600가구를 비롯해 포스코가 지정한 무료 급식소 및 노인 시설, 다문화 가정 등에 당일 배송된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저소득 결손가정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기아대책에 1500만원을 보내왔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김장 비용과 난방비에 부담을 느끼며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우리 모두가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저소득결손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난방비 지원 캠페인 ‘희망ON’을 벌여, 국내 결연아동과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영세사회복지시설 아동들에게 난방비와 난방용품, 겨울철 먹을거리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모두 1억4000여만원이 모금돼 국내 저소득 결손가정 1343가구와 지역아동센터 및 영세복지시설 7개소에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5700 가정에 김장과 먹을거리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