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인천시 동구 송림동 8-375번지 일원 인천송림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지구주민 계약분 724가구를 제외한 휴먼시아 공공분양·임대 28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천송림지구에는 전체 건설물량인 1011가구 중 토지·건축물 소유자 특별공급분 724가구(공공분양 658, 공공임대 66)를 제외한 공공분양 100가구 및 공공임대 18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 공급 물량은 지구주민 등의 신청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하다.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 25평형이 1억4700만원, 35평형이 2억1600만원, 45평형은 2억9300만원이다. 25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911만1천원에 29만5천원이며 5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분양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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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월25일, 계약체결은 10월31~11월2일이다. 입주는 2009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1만6000여 평 규모의 대지에 101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는 인천송림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 및 시내 간선도로를 이용해 인천도심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재능대·동산고·박문여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었으며 최상층은 모든 세대에 다락방이 제공되고 분양은 발코니 확장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임대는 모든 세대에 기본으로 발코니가 확장 시공된다.
입주자의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가변형 침실(45평형), 붙박이장, 발코니 외부 새시 등에도 플러스 옵션이 확대 적용된다.
한편, 주공은 65세 이상 노인·3급 이상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미끄럼방지타일, 좌식샤워시설 및 좌식싱크대 등의 편의시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