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는 2일 오후 남구 송암공단에 위치한 CGI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조선대학교 건축공학 전공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추진중인 대형건설사업을 홍보하고 건설기술자 및 대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시정홍보와 시행중인 건설사업현황 등을 소개하고, CGI센터 건립현황 설명, 홍보영상 관람 및 시공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CGI(Computer Generated Image)센터는 201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지상6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추진공정율이 34%를 보이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의 센터에는 특수효과 촬영을 위한 다목적 스튜디오, 모션캡쳐 스튜디오, 랜더팜실, 공동제작실, 종합편집실 등 국제적 수준의 프로젝트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대학생들에게 현장학습에 따른 교육효과는 물론 건설현장을 공개해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 시정방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