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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엑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취항

쿠알라룸푸르–크라이스트처치, 내년 4월1일부터 주 4회 운항

전훈식 기자 기자  2010.12.01 1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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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아시아엑스(AirAsiaX)가 1일 쿠알라룸푸르-크라이스트처치 직항노선 취항을 발표했다.

   
에어아시아맥스가 1일 쿠알라룸푸르-크라이스트처치 직항노선 취항을 발표했다.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는 에어아시아엑스의 15번째 취항지로, 내년 4월1일부터 주 4회 운항된다.
 
항공권은 오는 12월3일부터 5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예약가능하다. 기간은 2011년 4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이며, 한정된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뉴질랜드 케빈 보울러 관광청장은 “에어아시아엑스의 이번 취항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하는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엑스의 취항지로부터 뉴질랜드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취항 결정은 뉴질랜드 국민들의 증가하는 동남아시아 여행수요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엑스 고객들에게도 아름다운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CEO도 “올해의 6번째 새로운 취항지로 뉴질랜드 남섬 최대의 도시이자 관광명소인 크라이스트처치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라이스트처치는 에어아시아엑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두 지역간의 관광산업과 비즈니스에도 보다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어아시아엑스는 이번 취항발표를 기념해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는 크라이스트처치행 편도항공권을 최저7만5400원부터 특별요금으로 판매한다.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오는 편도항공권은 최저 8만92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