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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5월,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명 큰잔치

새만금의 중심도시 군산에서 열려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2.01 15: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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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내년 5월 제8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바다가 희망이다. 선진 해양수산 강국으로”라는 캐치프래이즈를 걸고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대회는 한국 수산업과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가족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결속으로 일류 한국수산을 이룩하고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하고 수산업경영인중앙 연합회에서 주최가 되어 추진하고 있다.

동 대회는 지난 97년도 전남 여수시에서 최초 개최한 이후 통영, 부산 등 전국의 주요 수산업 중심도시에서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도 8회째를 맞이하며 전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소속 어업인후계자, 전업어가자 등 수산업경영인 10,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가 군산에서 치러지게 된다.

대회 주요내용으로는 해양수산기자재 전시관 운영, 지역별 수산특산품 전시 판매, 해양수산발전 심포지엄 개최, 영어자금 및 각종 수산공제 상담소 운영 등 수산관련 다양한 지식 제공과 수산인 가족 노래자랑 등 수산인 한마당 행사로 구성된다.

시관계자는 “내년 1월 대회준비 TF팀을 구성하고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이번 대회가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환 황해권의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