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차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시장 곳곳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 스포티지R. |
스포티지R은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SUV 전문지 ‘NZ4WD’가 주관하는 ‘뉴질랜드 올해의 차’에서 BMW X1, 도요타 RAV4 등을 제치고 ‘올해의 소형 SUV(Compact Recreational SUV of the Year 2010)’로 선정됐다.
지난 11월25일(현지시간)에는 호주 최대 미디어그룹 ‘뉴스 리미티드 그룹(News Limited Group)’ 산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드라이브(Drive.com.au)’에서 주관하는 ‘호주 올해의 차’ 중 ‘4만(호주)달러 미만 최고의 SUV(Best SUV under $40,000)’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스포티지R은 브라질의 ‘오토 에스포르테(Auto Esporte)’, ‘카 매거진(Car Magazine)’ 등에서 잇달아 ‘올해의 SUV’로 선정되며 현지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올해의 소형 SUV (Compact Utility of the Year)’를 수상했다. 현지 유력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오토123(auto123.com)’이 주관하는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 스포티지는 아우디 Q5, 벤츠 GLK클래스 등 럭셔리 브랜드 차종들을 제치고 소형 SUV 부문의 최고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곳곳 유력 자동차 전문지와 전문 웹사이트들에서 스포티지R이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스포티지R, K5 등 디자인·성능·안전성 등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신차로 세계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