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이 후원하는 꼬린찌안스 팀은 최근 6회의 경기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안정감을 찾고, 이를 통해 2부 리그로 밀려나는 수모를 모면하는 듯 했으나 어제 고이아스에 1대 3으로 패하면서 재차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토요일까지 꼬린찌안스는 주벤뚜스 팀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시즌 순위 16위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주벤뚜스를 꺽고 확고한 브라질 명문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듯 했다.
하지만 고이아스에 패함으로서 1군 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에 대해 다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패배는 꼬린찌안스의 최종 수비수인 베떵 선수가 후반 초기에 부당하게 퇴장을 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팀 전원이 브라질 국내 리그와 남미 리그전을 동시에 감당하느라 체력이 많이 소모된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꼬린찌안스 팀은 아르헨티나의 나누스 팀과의 2차전을 위해 오늘 오전 아르헨티나로 출국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