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ED 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난 4월 LED조명 4개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를 인증 받은데 이어 8개 제품을 추가로 인증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79년 독일에서 처음 시행된 환경마크제도는 현재 유럽연합(EU), 북유럽, 캐나다, 미국, 일본 등 세계 40여 개 국가·기관에서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2년 환경마크제도를 도입했고 이후 2004년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공공기관이 직접 상품을 구매하거나 용역·설계·발주할 경우 의무적으로 친환경상품을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에 따르면 이번에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LED 전구는 백열전구 대체용 다운라이트 전구(8W/12W/16W/22W)로 소비전력이 8W~22W로 전력소모량이 낮다. 광확산 커버를 사용해 눈부심이 방지되는 것이 특징이고 유리 구성품이 없어 외부충격에도 강하다.
▲ 환경 인증을 받은 파인테크닉스 LED램프. |
특히, 자체 개발한 이 제품들은 납, 수은,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 않는 친환경제품이다. 에너지 절감효과 또한 높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파인테크닉스 LED 사업부문 은희문 대표는 “파인테크닉스는 올해 상반기 공공 조달 부문에서 공급물량과 금액 두 가지 항목에서 메이저급 조명 회사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에 환경인증 마크를 추가로 획득하면서 이 제품들을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만큼 조달부분의 영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의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파인테크닉스는 연구 개발에 주력하며 각종 인증을 꾸준히 획득하고 있다. 지금까지 13건의 특허 외에 26건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4건의 KS 인증, 12개의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안전인증을 받은 전 제품에 대해 Q마크 인증까지 업계 최초로 획득,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031-463-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