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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 '롤 모델'로 제시할 터

장수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원활’

박진수 기자 기자  2010.12.01 1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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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전북 장수군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수군은 1일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산권역을 비롯한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육십령권역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되는 팔공권역.장계거점면 소재지종합개발사업 등 각종 농촌마을종합개발계획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권역의 경우 74억3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방문자센터와 한우축사 3동 등의 사업이 완료됐고 올해 700여 명의 타 권역 주민들이 방문해 오산권역 사업을 벤치마킹해 갔다.

육십령권역은 49억1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평지 숲과 명덕숲 등 육십령권역을 숲 정비 사업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팔공권역과 장계거점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은 48억9500만 원과 73억2000만 원이 각각 투입될 계획으로 현재 수차례의 주민공청회를 거쳐 수립된 기본계획을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1개 권역 이상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장수군을 살기 좋고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농촌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농촌이 미래의 희망이다’라는 장수군의 강한 의지를 담아 농촌개발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농촌개발의 선두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