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내수 3057대, 수출 4713대 등 총 7770대를 판매하며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략에 힘입어 렉스턴, 체어맨이 각각 951대, 808대 등이 판매되며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데 밑바탕이 됐다.
특히, 렉스턴 RX4(2000cc) 모델은 지난 8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1500대 수준의 계약실적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를 이끌고 있다.
수출도 러시아 및 중남미 시장 판매 호조로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 4월 이후 4000대 이상 판매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11월 최대 실적 달성 등 올해 지속적으로 최대 판매를 경신하고 있다” 며 “코란도 C에 대한 해외 수출 전략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마힌드라 그룹과 본 계약도 체결한 만큼 이러한 판매 상승세와 함께 채권단 협의 등 관계인 집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