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겨울이 되면서 전국각지의 스키장에선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카드사들은 스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 잘만 활용하면 싼 값에 설원을 질주할 수 있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가장 기본이 되는 리프트권과 장비대여에 30% 내외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며 특정요일이나 시간대에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도 가능하다.
◆리프트 및 렌탈 30%할인 대세
신한카드는 전국 9개 스키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용평리조트에서 리프트와 렌탈료를 30~50%를 할인해 주고,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이 요금을 25~35% 할인해준다. 대명 비발디파크에서는 30~40%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본인포함 4인까지 할인 적용이 된다.
삼성카드는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리프트 및 렌탈 최대 35% 할인, 무주리조트 20~40%, 베어스타운에서 40~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할인 후 남은 금액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무주리조트에서는 리프트권이 20%할인 되는데, 총 결제액이 10만원이라면 할인된 나머지 8만원 전액을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주요 스키장 3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용평리조트에서는 리프트 이용료와 렌탈료가 40% 할인되고, 대명 비발디파크에서는 리프트 30%, 렌탈 40%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성우 리조트에서도 리프트와 렌탈료가 30% 할인된다.
전국 13개 스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BC카드는 대명 비발디파크 리프트권과 장비대여 30~40%, 용평리조트 리프트권과 장비대여 35~5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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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요일 맞춰 가면 더 싸게
롯데카드로 특정 요일 또는 시간대에 리프트권을 구매하면 반값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아침‧오전 리프트권은 본인포함 4명까지 50% 할인해준다. 엘리시안 강촌에서는 목요일 오전 리프트권을 본인에 한해 50% 할인해준다.
용평리조트, 지산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30%대의 리프트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들 4개의 스키장에서도 본인 포함 4인까지 동일한 할인율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베어스타운에서는 본인포함 4명까지 리프트 40%, 렌탈비 50% 할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엘리시안 강촌에서는 본인포함 4인까지 리프트‧렌탈‧강습 30~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리프트 오전권 구매자 50% 할인 및 레이디카드 소지자 본인에 한해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KB카드 회원은 용평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현대성우리조트에서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심야 또는 오전 리프트권을 5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외환카드는 현대성우리조트나 오크밸리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 12월 한달간 리프트 주간권을 1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한다. 행사기간 중 한번만 할인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