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슈프리마(대표 이재원/www.suprema.co.kr)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및 보안 SI 선도기업인 보쉬社의 지문인식 출입보안기기 공급업체로 선정돼 정식 벤더로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보쉬 그룹은 전세계 60여 개국에 300개가 넘는 자회사 및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판매 및 서비스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약 150여 개의 국가에 판매망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보쉬 그룹은 2009년 전체 매출의 30%인 11.5억 유로를 글로벌 보안 SI 사업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슈프리마는 약 2년 여 동안의 제품 성능테스트 및 인증절차를 통해 보쉬의 정식 벤더 등록을 마쳤으며, 보쉬에서 전 세계에 판매중인 최첨단 출입보안 시스템의 중심 제품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슈프리마는 이번 등록과 동시에 두바이 항만 출입보안 시스템에 바이오엔트리-플러스(BioEntry-Plus) 300대를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다.
슈프리마는 이 프로젝트를 시초로 현재 보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는 보쉬의 보안 소프트웨어에 정식등록을 통해 공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지멘스(Siemens), 보쉬(Bosch), 에디아이(ADI), 노베인(Norbain)과 같은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기업에 출입보안 제품의 공급기회가 확대되면서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제품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