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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흑채라인 합류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미용실에서 뭔가 뿌리더라”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01 0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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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이적(37)이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흑채’ 사용 사실도 깜짝 고백했다.

이적은 지난 달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가르마 타는 부위에 두피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말문을 연 뒤 "이승환이나 김진표가 머리 빠진다는 얘기를 할 때만 해도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 또한) 급기야 9탈모를) 감추기 위해 파마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적은 특히 “한달 전 미용실에서 머리에 뭔가를 뿌리더라”면서 “알고보니 흑채였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같은 이야기를 전해 들은 유희열은 "이승환이 한때 탈모 때문에 1년간 해초즙을 복용했다"면서 "저도 먹어봤는데 사람을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도 (이승환은) 하루에 세번씩 꼬박꼬박 먹더라"고 말했다.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