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의 목소리를 학생의 눈높이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정원박람회 학생기자단’이 뜬다.
지난 29일 모집을 마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자단은 30명 모집에 75명의 우수한 경력과 다양한 활동 경험을 갖춘 많은 학생들이 지원서를 제출하여 학생기자단에 대한 높은 관심이 접수 결과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에서 살았거나 영어에 능통한 실력있는 학생들도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인 정원박람회에 이렇게 학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이러한 학생들의 열기가 국내외에 정원박람회를 알리고 성공 개최에 대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된 학생기자단은 학생들 기말시험이 끝나는 오는 12월 중순경 오리엔테이션과 기사작성법, 블로그 운영 등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 기자단들은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학생기자단 카페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운영을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뿐만아니라 순천에 대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