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갤러리아 명품관은 30일, 강남 압구정과 청담동 일대에 조성되는 ‘빛의 거리’ 점등식을 12월 1일 명품관 EAST 야외 특설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조성되는 ‘빛의 거리’는 강남구청과 갤러리아명품관, 명품 브랜드들이 공동 기획해 조성된 축제의 거리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빛의 거리’는 갤러리아 명품관 및 청담동 명품패션 거리(760m),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440m) 등 총 연장 1.2㎞에 이르는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170주에 흩날리는 눈꽃송이를 형상화한 LED 오너먼트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돼 압구정, 청담동 일대는 특별한 지역 명소 거리로 재탄생하게 된다.
‘빛의 거리’ 조성은 외국인 관광객 및 고객 유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강남구청과 갤러리아명품관, 청담동 일대 명품 브랜드 들이 합작해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다.
갤러리아 명품관이 ‘빛의 거리’ 첫 출발점이 된 것은 이미 지난 2004년부터 명품관 WEST LED 외관이 영화, 드라마, 화보, 웨딩 촬영 등 영상미가 뛰어난 지역 명소 건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명품관 WEST LED 건물은 강남구청이 주관해 조성된 ‘빛의 거리’ 조성에 디자인적 영감을 줬다.
갤러리아 명품관 관계자는 “빛의 거리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고객님들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특별한 겨울 밤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명품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일 오후 6시, 명품관 EAST 야외 행사장에서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갤러리아 명품관 김정식 점장을 비롯한 청담동 명품 브랜드 대표들이 참석해 ‘빛의 거리’ 출발을 알리는 점등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