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북측이 서해도서 포격 도발을 일으킨 가운데, 관계지역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한은행은 공격 대상이 된 연평도의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30일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성금 5억원을 모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성금 5억원을 모금했다. 이들은 이를 연평도 사건 피해 지원을 써달라고 기탁했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기탁한 5억원은 지난 23일 북한 도발 뉴스를 접한 이후 은행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며, 연평도 재건사업과 주민 구호사업, 희생자 유가족 지원 등에 쓰여지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연평도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예전 같은 안정이 깃들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