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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에서 만나 골프 즐긴다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1.30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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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셜 네트워크에서 만난 직장인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인맥도 만드는 모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크린 골프 모임>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크인 링크나우 내 골프모임인 골프클럽( www.linknow.kr/group/golfclub)은 오는 12월 11일 36명의 직장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대회를 갖는다.

링크나우가 후원하는 이 스크린 골프대회는 역삼 스크린에서 18홀 경기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링크나우 골프 클럽은 1600명의 직장인과 기업인 회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가을까지는 필드 골프 행사를 자주 가졌으나, 날씨가 추워지면서 스크린 골프 행사를 준비했다.

골프클럽 기노황 운영자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만난 사람들이 어울려 골프를 즐긴다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오히려 골프를 통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어서 직장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특히 스크린 골프 모임은 비용이 적게 들고 젊은 층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갈수록 인기”라고 밝혔다.

이번 스크린 골프대회에서 1등 상에는 테일러 메이드의 버너 드라이버, 2등 상에는 맥시마의 유틸리티 우드, 3등 상에는 링크나우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물로 준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퍼팅 연습기인 이지 퍼팅 마스터를 나눠 준다. 행운상 5명에게는 크루드의 핸드 워머를 선물로 준다.

링크나우 내에는 골프클럽을 비롯해 더 골프, 부산골프모임, CEO골프아카데미, 골프마니아 등 여러 개의 골프 모임이 결성돼 활동 중이다.

링크나우는 앞으로 주요 도시마다 골프모임을 결성해 직장인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비즈니스 파트너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링크나우(www.linknow.kr)는 전문가, 직장인, 기업인 등 13만여 명이 가입한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2007년 여름에 오픈했다. 회원의 상세한 프로필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인재를 찾고 채용과 구직 활동을 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