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할미넴 김영옥 화제…‘속사포욕’ 비결 있었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30 14:32: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할미넴' 김영옥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돼 버린 ‘속사포욕’의 비결을 공개했다.

'할미넴'은 독설로 유명한 래퍼 에미넴의 이름에 할머니란 단어를 합성, 누리꾼들이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 출연했던 김영옥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김영옥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김수미 나문희와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면서, '할미넴'이란 별명이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한 장면을 재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옥은 ‘속사포욕’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꼭 욕을 연구한 것은 아니"라며 "드라마에서 작가가 써준 대사를 천천히 하면 안되니까 리듬을 타면서 빠르게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