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가 30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사옥 1층에 위치한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패드 런칭파티를 개최, 지정된 공식 대리점과 지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1차수 예약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아이패드를 개통해 주는 한편 아이패드 가죽케이스를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KT는 또, 아이패드를 통해 이용 가능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소개, 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앱 체험존, 인증샷을 찍어주는 포토존, 현장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KT는 아이패드 공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우선 전자책 패키지 상품인 ‘쿡북카페팩’을 아이패드용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 30일 오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아이패드 출시행사에 1번으로 개통한 이준영 고객(38, 오른쪽)이 표현명 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또, 음악포털 서비스인 도시락(dosirak) 애플리케이션도 아이패드 전용으로 출시해 고객들은 월정액 3000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패드 전용으로 △유아/초등/중고교 등 교육 관련 △증권거래 등 금융 관련 △내비게이션 등 교통관련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앱들이 선보일 예정에 있어, 고객은 아이패드를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아이패드는 미디어 디바이스로서 콘텐츠의 대량 소비를 촉진하여 디지털 라이프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며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역시 KT의 강력한 3W 네트워크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와 잘 어우러져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T 대리점 등 아이패드 판매점은 오전부터 고객들로 북적이는 등 아이패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