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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샘물, 물 맛 라벨보고 고르세요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1.30 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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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풀무원 샘물(대표 정희련)이 ‘풀무원 샘물’과 ‘풀무원 워터라인’ 제품 라벨을 새롭게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물 맛에 대한 평가를 라벨에 표기한 풀무원 샘물.
풀무원 샘물은 소비자들이 물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라벨에 각 물 제품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맛을 게재했다. ‘풀무원 샘물’ 라벨에는 ‘부드럽고 개운한 맛’이, ‘풀무원 워터라인’ 라벨에는 ‘깨끗하고 상쾌한 맛’이라는 문구가 표기됐다.

맛에 대한 평가는 풀무원 샘물의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가 와인 소믈리에 및 미각 전문가 4명을 초빙해 23개국 총 140여개 생수 제품의 물맛을 평가한 데 기인했다. 전문가들은 물의 강도, 질감, 연상되는 이미지 등 일곱 가지 기준을 가지고 평가했다.

최근 생수가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맛이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선진국 7개국가에서는 이미 물의 맛에 따라 생수를 구입하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풀무원 샘물은 향후에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풀무원 샘물은 네슬레 워터스와 풀무원의 합작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