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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BMK 열애 “남자친구,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해”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9 1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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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얼마 전 방송을 통해 3년째 열애중인 미국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 가수 BMK(본명 김현정)가 또다시 남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BMK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 미국인 남자친구 맥시 레리디를 소개하며 “방송에서 남자친구 얘기를 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BMK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2008년 한 미술관에서 열린 지인의 초대전에 갔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우연히 알게 됐고 3년 간 교제 중인데, 남자 쪽이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먼저 물어봤다는 것.

그러면서 BMK는 “그게 얼마 만에 온 기회인데”라며 기뻐하는 표정을 지어 방청객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BMK는 지난 10월 27일 자신의 최초의 미니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새로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랑은 이별보다 빨라서’가 음악팬들의 호평 속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