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완도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서모씨(63, 남 신지면 거주)가 28일 오후 4시경 완도군 신지면 임촌리 앞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완도해경은 28일 오후 4시경 신지면 임촌리 남동 약 0.5km 해상에서 정모(63세, 남)씨의 신고를 받고 사체 1구를 인양 후 지문 확인결과, 지난 10.25일 완도군 신지면 임촌리 앞 해상에서 낙지 포획 중 실종된 서모씨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변사자는 지난 25일 낙지잡이를 갔다가 연락 두절되어 계속 해상 수색 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관계자는 잦은 기상 변화에 따라 가급적 혼자 조업을 자제할 것과 해양사고 발생시 곧바로 122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