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근래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있는 햇볕정책 논란과 관련, 햇볕정책을 수행하더라도, 안보가 제1원칙으로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정책을 취했다고 반박했다.
29일 손학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부·여당은 3년 동안 집권하면서 안보에 구멍을 내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도 아직도 남 탓을 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햇볕정책을 수용해 햇볕정책을 시행한 결과로 이랬다면 달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우리 민주)당의 요구와 제안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으면서 자기들 책임은 뒤로 돌리고 계속 야당 탓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대표는 "스스로 행적과 행태를 돌아보는 겸허한 자세,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