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신은철)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부동산 및 신용대출과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을 납입유예하고 보험료 납입기간 연장 등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평도를 비롯해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 5도 지역 고객이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12월15일까지며, 가까운 대한생명 고객센터 또는 지점으로 방문하거나 담당FP에게 요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먼저 보험계약대출과 부동산, 신용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및 연체이자 면제다. 신청일로부터 2011년 5월 말일까지 연체이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후 2011년 6월부터 6개월간 미납입한 대출원리금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 보험료 납입을 연기 할 수 있다. 2011년 5월말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유예된 보험료는 2011년 6월부터 2011년 11월 말까지 분할 납부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 15명은 지난 23일과 24일 백령도종합사회복지관 및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겨울용 파카 등의 물품을 증정했다. 또한, 백령초등학교와 장학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