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무로 역세권 중심에 투자와 실 수요층에게 더 인기가 많은 소형 오피스텔이 눈에 띄고 있다.
29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충무로역 중심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 ‘엘크루메트로시티’모델하우스를 다녀왔다. 이날 ‘엘크루메트로시티’모델하우스를 찾아가는 길은 거리의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다.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등 명동 상권이 이어지는 지역의 바로 인근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엘크루메트로시티’가 들어서는 곳은 충무로역 중심에서 명동, 종로, 남대문, 동대문 등의 상권으로 둘러싸여 있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이다. 지난 26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엘크루 메트로시티’는 주말을 포함해 약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충무로역에 분양하는 ‘엘크루메트로시티’모델하우스에 지난 26일부터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
도심의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수익용부동산 투자자들과 실 주거목적의 젊은 층과 중장년층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하 7층~19층의 오피스텔과 업무시설, 상가 등으로 구성된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기준 26㎡~44㎡(계약면적 58㎡~99㎡)의 소형 오피스텔 213실이다. 평균 분양가(계약면적 기준)는 3.3㎡ 당 약 1350만원으로 인근 1200만~1400만원의 적정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 2층에 전시된 28㎡와 37㎡ 두 개 타입 중 H타입(37㎡)의 경우 우드를 마감재로 사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다. 두 타입 모두 주방, 거실, 화장실이 일자로 배치돼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현관 들어서자마자 왼쪽 벽면 전체를 넓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한 점이 눈에 띄었다.
‘엘크루메트로시티’ 특 장점은 입지여건이다.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충무로역 3, 4호선을 비롯, 명동역과 을지로3가역 2, 3호선을 지나는 서울 지하철 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한다. 또한 남산1호 터널로 강남이 10분대로 진입 가능하며 을지로, 종로 등 중구비즈니스특구(CBD)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날 대우조선해양건설 민병철 분양소장은 “방문객과 상담전화가 많이 몰려 도심소형오피스텔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충무로역, 명동역, 을지로2가역 등 트리플 역세권과 도심상권이 집중돼 있는 입지 특성 때문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엘크루메트로시트’는 오는 12월 2, 3일에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일, 계약은 8, 9일 이틀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