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9일 최근 북한의 서해도서 포격 도발과 관련, 한반도의 불확실한 안보 상황은 이미 한국의 신용등급에 '선반영'됐다고 밝혔다.
29일 무디스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내의 긴장이 즉각적으로 한국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최근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기존의 것들 보다 더 무분별한 스탠스로 평가할 것인지는 아직 판단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한국의 신용등급 평가에 있어 '이벤트 리스크'를 높일 수도 있다고 지적, 이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