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최근 무릎관절질환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한 에세이 형식의 ‘인생을 살리는 무릎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관절 질환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해온 이수찬 원장의 임상 결과를 토대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치료 스토리와 더불어 무릎관절염에 대한 상식과 예방법, 올바른 관절질환 건강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진료하면서 실수했던 점이나 수술 후 합병증 등 의사로서 쉽게 끄집어낼 수 없는 얘기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써 내려간 점이 돋보인다.
퇴행성관절염 중에서도 유병률이 가장 높은 부위가 바로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무릎 관절이다.
일반적으로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은 뻣뻣해진 관절과 심한 통증 때문에 활동에 제약을 받는다. 만일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절 변형은 물론 장애까지 유발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아예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다. 이렇듯 관절염은 삶의 질까지 무력화시키는 무서운 병이다.
저자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환자들이 많은 만큼, 관절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올바른 정보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실제 환자들의 치료과정을 사례로 한 쉬운 관절 건강 상식과 의학지식, 실생활에서 관절염 예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관절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게 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무릎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발간취지를 설명했다.
A5변형판 | 268쪽 ︳값 12,000원
■ 지은이
이수찬 박사
관절•척추 전문병원인 힘찬병원의 이수찬 대표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만 무려 1만7천여 건을 실시한 국내 최다 임상경험의 관절 전문의이다. 이 원장은 힘찬병원을 의료기술과 첨단기기의 즉각적인 반영, 환자 중심의 고객서비스, 비전이 있는 조직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 연수, 서울 목동, 인천 부평, 강남, 강북, 강서 등 6개 병원 외에도 2011년 개원을 앞둔 은평, 부산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국내 최대 병원인 만큼 수술 건수도 국내 최다를 기록한다. 국내에서 이루어진 인공관절 수술의 10%에 해당하는 수술 업적으로 힘찬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힘찬병원의 관절염연구소는 연구 분야에도 주력하면서 SCI급 저널에 18편의 논문을 게재한 것을 포함, 국제적으로 논문 33편을 발표했다.
■ 차 례
힘찬병원은… ● 4
힘찬병원 대표 원장 이수찬 ● 6
| 추천사 | 세브란스 관절경연구회 관절경 관절연구소 지도교수 김성재 ● 10
| 추천사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 정형외과장 교수 권순용 ● 12
| prologue | 재주를 인술로 쓸 수 있는 의사이길…… ● 14
chapter 01
병실에서는 세상이 보인다
1. 고스톱 때문에 재수술 ● 24
2. 인공관절 수술 후 삼천 배를? ● 29
3. 관절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 35
4. 효도에는 임자가 따로 없다 ● 41
5. ‘윤 반장’ 침대를 뚫다 ● 45
6. ‘할 수는 있다’와 ‘할 수 있다’의 차이 ● 51
7. 의사의 꿈을 준 조금 불편한 다리 ● 59
8. 8남매도 못하는 결정을 나더러 하라고? ● 65
9. 빵점이 백 점이 된다면야 ● 72
10.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에 ● 78
11. 의술은 상술의 유혹을 이겨야 인술이다 ● 84
chapter 02
신참 의사의 아쉬웠던 수술 후기
1. 불확실성에 대한 고뇌 ● 90
2. 수술 예후, 과유불급 ● 97
3. 공부하는 의사 ● 103
4. 관절염 중기, 내시경 시술이 악화시킬 수도 ● 109
5. VIP 신드롬 ● 115
6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120
7. 고정관념을 버려야 좋은 치료를 할 수 있다 ● 126
chapter 03
무릎관절염, 알고 있던 상식을 뒤집는다
1. 관절염 진단, X-레이가 MRI보다 낫다 ● 134
2. 골다공증이 있으면 관절염이 심하다? ● 142
3. 인공관절, 관절염의 완치가 아니다 ● 148
4. 최소 절개, 한계는 분명하다 ● 154
5. 연골 이식술,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 159
6. 모든 수술은 감염률 1퍼센트를 안고 있다 ● 165
7. 추운 지역이라고 관절염 환자가 많은 것은 아니다 ● 172
8. 글루코사민은 관절염에 도움이 될까? ● 178
9. 남성이나 운동선수, 관절염 잘 견딘다 ● 184
10. 주사요법, 너무 과신하지 마라 ● 191
11. 인대가 끊기면 수술해야 할까? ● 196
12. 관절염 예방은 가능한가? ● 204
13. ‘획기적’ ‘첨단’이라는 단어를 의심하라 ● 208
14. 치료를 맡긴 의사를 믿어라 ● 213
chapter 04
관절염, 이것만은 알자
1. 관절염, 이렇게 하면 반드시 걸린다 ● 220
2. 무릎 통증, 어디가 문제일까? ● 225
3. ‘관절염’도 남녀유별? ● 229
4. 무릎 통증, 어떨 때 병원에 가야 할까? ● 233
5. 수술 후 엄지발가락이 움직이지 않는다. 왜? ● 238
6. 인터넷 관절 정보 과신하면 탈 난다 ● 242
7. 허리와 무릎 모두 아프다. 어디부터 치료해야 할까? ● 248
8. 무릎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 252
9. 연골 손상과 치료법, 정확히 알자 ● 256
10. 약 먹지 않고 통증 완화시키는 방법 ●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