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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돼지농장 2곳 구제역 판정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29 14: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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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제역 의심 농가로 신고된 경북 안동 소재 돼지농장 2곳이 구제역 판정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오전에 경북 안동의 돼지 농가로부터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항원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신고된 농장 2개소는 각각 돼지 5500두, 3500두를 기르고 있는데, 농장주가 앞서 지난 28일 오후에 수의과학검역원에 직접 신고한 바 있다.

한편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후 2시 헬기를 타고 구제역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