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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선임직 이사 12명 내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29 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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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내년 1월 출범 예정인 광주문화재단의 선임직 이사로 내정된 12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광주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계의 추천을 받아 시민사회단체와 문화예술계의 주요 인사들을 광주문화재단을 이끌어 갈 실질적인 운영주체로 모셨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시민사회와 경제계 쪽에서 ▲윤장현(한국YMCA이사장) ▲김하림(조선대 기획조정실장 前 광주전남문화연대 상임대표) ▲이정애(전남대 의대 교수, 광주전남환경연합 공동의장) ▲김국웅(우리로광통신(주) 대표이사, 前 광주YMCA이사장) ▲김응서((주)남해종합개발 회장, (사)광주미술관회 회장) ▲김재규(前 KBC제작국장)씨 등이 내정됐다.

 또 문화예술계에서 ▲강봉규(前 광주예총회장) ▲강숙자(전남대 예술대교수) ▲김포천(前 광주공연예술재단 이사장) ▲김종(시인, 광주시문화원연합회 회장) ▲문순태(소설가, 前 광주대 교수) ▲황영성(화가, 前 조선대 부총장)씨 등이 내정됐다.

2명으로 구성되는 감사에는 당연직으로 광주시 문화수도 지원과장이, 선임직으로 문정현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가 각각 내정됐다.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설립준비단장은 이번 이사 선임과 관련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와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7차례의 정책간담회 과정에서 수렴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추천배경을 밝혔다.

한편 광주문화재단 이사는 총 15명으로 당연직 3인(광주시장, 대표이사,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정책실장)과 선임직 12인으로 구성되며 30일 설립발기인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