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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현빈-하지원, 대낮 벤치키스 “설레여”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9 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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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프라임경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이 뜨거운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6회에서는 영혼이 바뀐 주원(현빈)과 라임(하지원)의 황당 에피소드가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라임의 영혼이 들어있는 주원은 영혼을 되돌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모색하다 동화에서 처럼 키스를 나눠보자는 제안을 하고 두 사람은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 제주도의 벤치위에서 살짝 입을 맞춘다.

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자 주원은 너무 살짝했기 때문이라며 라임을 향해 다가가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역시나 영혼이 돌아오지 않자 두 사람은 망연자실 한다.

현빈과 하지원의 키스신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이 기대된다” “제주도 배경과 함께 너무 예쁜 키스신이었다” “현빈의 수줍은 손동작에 빵터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영혼을 바뀌게 한 ‘신비가든’의 주인 아주머니가 라임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라임의 아버지는 “정말 미안하네. 이렇게라도 딸을 살리고 싶은 못난 부정을 자네가 이해해주게”라는 대사를 남겨 두 사람의 운명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