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
지난 28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6회에서는 영혼이 바뀐 주원(현빈)과 라임(하지원)의 황당 에피소드가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라임의 영혼이 들어있는 주원은 영혼을 되돌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모색하다 동화에서 처럼 키스를 나눠보자는 제안을 하고 두 사람은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 제주도의 벤치위에서 살짝 입을 맞춘다.
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자 주원은 너무 살짝했기 때문이라며 라임을 향해 다가가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역시나 영혼이 돌아오지 않자 두 사람은 망연자실 한다.
현빈과 하지원의 키스신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이 기대된다” “제주도 배경과 함께 너무 예쁜 키스신이었다” “현빈의 수줍은 손동작에 빵터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영혼을 바뀌게 한 ‘신비가든’의 주인 아주머니가 라임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라임의 아버지는 “정말 미안하네. 이렇게라도 딸을 살리고 싶은 못난 부정을 자네가 이해해주게”라는 대사를 남겨 두 사람의 운명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