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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지는 ‘라스트 갓 파더’ 예고편…“심형래 흥해라” 기대↑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9 1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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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고편 캡쳐
[프라임경제] 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의 코믹영화 ‘라스트 갓 파더’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심형래 감독은 오는 12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라스트 갓 파더’에서 자신이 연기했던 대한민국 대표 ‘바보’ 캐릭터인 ‘영구’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린다.

이번 영화에서 마피아의 숨겨놓은 아들로 등장하는 영구는 덜 떨어지는 행동과 모자라 보이는 외모로 전 세계인들의 웃음보를 터뜨릴 예정.

1950년대 뉴욕 마피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영구는 은퇴를 앞둔 대부의 아들로 등장해 특유의 순박(?)한 외모와 어눌한 행동으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 이번 영화에는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의 하비 케이틀을 비롯해 마이클 리스폴리,  조슬린 도나휴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자마자 빵터졌다” “기대되는 영화 1순위다” “역시 심형래감독의 모험성은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심형래 감독 흥해라” “할리우드에서도 통할것 같은 예감”등의 댓글로 벌써부터 ‘영구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는 영화 ‘디워’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심형래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심 감독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함께 맡았다.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