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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소개팅녀 화제…S전자 근무하는 연예인급 미모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9 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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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정진이 소개팅에 나섰다.

그러나 드라마 등에서 보여진 터프한 이미지와 달리, 소개팅 내내 조용한 이미지로 상대 여성과 만나 시청자들은 ‘의외의 모습’이라는 평가다.

이정진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소개팅에 나선 뒤 얼굴이 빨개지고 말수가 극도로 적어지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함께 소개팅에 나선 탤런트 김성민과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이정진이 말이 너무나 없자,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출연 이후 가장 대사량이 많은 것 같다”고 놀릴 정도로 소개팅녀와 만난 이후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정진의 소개팅녀는 S전자 해외영업팀에 근무하는 김유경씨로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했다. 때문에 이정진은 데이트 내내 상대 여성의 눈도 잘 쳐다보지 못했고, 대화도 김유경씨가 오히려 당당하게 리드하는 모습이었다.

두 커플은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소개팅을 끝냈지만, 이정진은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아쉽다. 내가 봐도 답답하다”고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사진=방송화면 캡쳐